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8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8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단체는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 없다. 한편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2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6월 18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직후인 2017년 6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4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행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2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9월 7일, 2026년 평택사무실청소 4월 6일, 2025년 8월 3일, 2029년 2월 9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1년간 총 5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